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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야외 콘서트 총격 사건 피해자,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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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일 십 수명의 사상자를 낸 달라스(Dallas)의 한 야외 파티 콘서트 행사장 총격 사건과 관련해 한 10대 피해 소녀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일, 달라스(Dallas)의 한 야외 파티 콘서트 행사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1명의 사망자와 1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는데, 이 행사는 정작 시정부의 인가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서던 달라스(Southern Dallas)의 한 교회 부지에서 열렸는데, 이 교회 부지는 달라스 마살리스 애비뉴(Marsalis Avenue) 외곽에 위치한 St. John Missionary Baptist Church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소송을 대리하는 스캇 코엘커(Scott Koelker) 변호사는 이전에도 이 교회 부지에서 비슷한 행사들이 열렸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문제의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 관련자들이 대규모 행사의 안전을 위해 적절한 대비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코엘커 변호인은 이번 소송에서 약 2000명의 콘서트 관람객들 중 한 명인 열 네 살 소녀를 대리하고 있습니다. 이 소녀는 자신이 속한 배구팀과 함께 콘서트 행사에 참석했다가 다리에 총상을 입었으며 현재는 병원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엘커 변호사는 콘서트 행사 장소를 제공한 St. John Missionary Baptist Church와 콘서트의 주요 공연자인 Big Boogie 같은 아티스트들 그리고 적절한 안전 대책에 소홀히 한 공연 주최측을 고소했습니다. 한편 달라스 경찰은 이번 콘서트 총격 사건의 다수 용의자들의 행방을 찾고 있으며 행사관련자 일부에 대해서도 매우 세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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