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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동물학대 방지협회, “사랑의 샤워(Showers of Love)” 행사를 통해 애완동물 입양 비용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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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동물학대방지협회(SPCA)가 “사랑의 샤워(Showers of Love)”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입양 비용을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보호소에는 좋은 입양 가정을 찾지 못한 반려 동물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텍사스 동물학대방지협회(SPCA)가 30일까지 생후 6개월이 넘은 반려동물들을 입양할 경우 25달러의 비용만 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반려 동물을 입양하려면 생후 6개월까지 강아지와 새끼 고양이의 경우 150달러의 비용이 들고 생후 6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의 경우엔 75달러의 비용이 듭니다. 이 비용에는 반려 동물에 대한 중성화 수술과 연령별 백신 접종 그리고 심장사상충 검사 비용 등도 포함됩니다. 라이프세이빙 이니셔티브(Lifesaving Initiative) 책임자 켈리 이브스(Kelli Eaves)는 반려 동물 입양은 보호소에 있는 동물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텍사스 SPCA는 학대받은 동물, 반려 동물 파양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반려 동물들을 보호하며 전문적 의료 치료와 반려 동물 입양 평가도 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SPCA는 웹사이트와 5개 지부의 안내를 통해 입양 가능한 애완동물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브스 책임자는 보호소 동물들에게 가정을 찾아 주고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동물들이 안전을 제공 받는 입양 선순환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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