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美 사상 첫 흑인 여성 대법관 탄생… 상원 인준 무사히 통과
페이지 정보
본문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대법관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연방 상원은 어제, 본회의에서 커탄지 잭슨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53표, 반대 47표로 가결했습니다.
이로써 잭슨 후보자는 퇴임을 공식 발표한 스티븐 브레이어 대법관 후임으로 공식 임명될 수 있는 모든 법적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특히 잭슨 후보자는 대법관에 임명되면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대법관에 오르게 돼 지난 233년간 백인과 남성 위주로 쌓아올려진 연방 대법원의 강고한 '유리천장'을 깨는 새 역사를 쓰게 됩니다.
잭슨 후보자는 흑인으로서는 역사상 세번째, 여성으로서는 여섯 번째 대법관이 됩니다.
또한 그의 인준으로 연방대법원의 인적 구성에서 사상 처음으로 백인 남성 대법관 비율이 반수 아래로 내려가게 됐습니다. 현재 연방대법관 9명 가운데 4명이 여성입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잭슨 후보자의 상원 인준을 기념에 대국민 연설에 나섭니다. 잭슨 후보자는 이르면 6월 말 취임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