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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기사 몸값 급등… '공급망 차질' 월마트, 초봉 11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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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공급망 차질을 타개하기 위해 화끈한 급여 인상을 약속하며 트럭기사 모집에 나섰습니다.
어제 월마트는 장거리 트럭기사의 첫해 연봉을 종전 8만7천달러에서 9만5천∼11만달러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월마트는 다른 부문 직원들을 트럭기사로 투입하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월마트는 텍사스 생어와 델라웨어 도버에서 상업용 운전 면허증 취득을 위한 12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인당 4천∼5천달러의 훈련 비용을 회사에서 대주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월마트의 트럭기사 확보 노력은 공급·물류망 차질을 극복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월마트는 회사 역사상 최다인 4천500명의 트럭기사를 채용하는 등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에만 모두 7천 명을 트럭기사를 충원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인력이 모자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월마트 소속 트럭기사는 총 1만2천 명입니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가장 최신 통계인 2020년 기준으로 대형트럭 및 견인트레일러 기사 연봉 중간값은 4만7천130달러였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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