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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코로나19 후유증 국가 차원 연구하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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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에서 회복한 이후 나타나는 장기 후유증의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해 국가 차원의 연구를 지시했습니다.
지난 5일 바이든 대통령은 미 국립보건원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 연구를 토대로 연방 정부 기관이 다 같이 공동 연구에 들어가도록 명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보건복지부(HHS)가 공동 연구를 조율하며 하비어 베세라 장관은 120일 이내에 국가연구실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감염 후 4주 이상 피로, 후각·미각 상실, 머리가 멍하고 생각과 표현이 분명하지 못한 브레인 포그 등의 증상이 이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의 심각성과 지속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사람 3명 중 1명이 장기 후유증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올 연말까지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결정이 정부도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이 장애에 해당한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며 앞으로 코로나19 장기 후유증 환자가 연방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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