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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후보, 82억원 신고액중 현금만 51억…10년간 재산 42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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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신고한 재산이 82억 원으로, 10년 전보다 2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예금으로 한 후보자가 32억여 원, 배우자는 19억여 원 등 51억 5천여만 원을 보유했습니다.
총리 후보자 임명 전 마지막으로 공직에 있던 지난 2012년 주미대사 시절 25억 원대 예금을 신고했는데, 10년 사이 26억 원이 늘었습니다.
또한 한 후보자는 공직에서 물러난 뒤 2017년 12월부터 4년 4개월 동안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재직하며 총 19억 7천여만 원을 받았다고 신고했습니다.
그외 3년간은 한국무역협회 회장으로, 1년 동안은 에쓰오일 사외이사로 근무하며 급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후보자는 주택과 임야를 보유한 것으로도 나타났는데, 10년 사이 주택은 2012년 14억여 원에서 25억여 원으로 11억 원, 같은 기간 임야는 1천300만 원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종합하면 10년 사이 한 후보자의 재산은 40억에서 82억으로 2배가 늘어난 것으로, 재산 증식 과정이 인사청문회의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최장 사흘간의 청문회와 국회 표결까지 포함한 청문 절차는 오는 26일까지 마무리돼야 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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