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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학 학자 융자금 상환유예 8월까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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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가 5월 1일에 끝나는 대학 학자 융자금의 상환유예를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추가 연장했습니다.
이로서 매달 상환금을 납부해야 했던 졸업생들은 8월 31일까지는 월상환금 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고 이 기간 이자도 쌓이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5만달러는 물론 1만달러 탕감 여부에 대한 결정은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미국민 4300만명이 1조 6000억달러나 빚지고 있는 학자 융자금 문제에 대해 민주당은 상환 유예만 계속 연장하고 있을 뿐 탕감여부에 대한 결정은 미루고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연방의회에서 학자금 탕감법안을 통과시켜주기를 원하고 있으나 공화당 의원들이 대부분 반대하고 있어 가결을 자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의 공약이였던 학자융자금 1만달러 탕감조차 11월 초 중간선거 전에 확정되지 못 하면 다수당 교체로 완전 무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뉴욕 연방은행은 학자융자금 월상환 유예조치로 팬더믹 2년동안 연방정부가 1950억달러를 유예해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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