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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카운티, 토네이도 기습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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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 악화된 이번 주 월요일(4일) 밤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에 EF2(이에프 투) 급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최소 90건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일밤 존슨 카운티에 토네이도가 발생해 최소 90건의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연방기상청(NWS)은 어제(5일), 에간(Egan) 북쪽에 인접한 존슨 카운티 지역에서 EF2(이에프 투)급의 토네이도가 기습해 물리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알바라도(Alvarado) 인근 비너스(Venus)에서도 토네이도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20여년간 살아온 제프 윌슨(Jeff Wilson)이라는 주민은 이번 토네이도로 간이 차고 등 일부 구조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토네이도를 처음 겪는 재해라고 밝힌 윌슨은 피해액이 약 3만 5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차고가 부서지면서 그 안에 있던 트레일러와 그곳에 살고있던 아들도 크게 흔들렸지만 큰 부상없이 토네이도에서 벗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적십자사(Red Cross)는 67번 이스트 하이웨이(E. Highway 67)의 알바라도 제1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에서 지원이 필요한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구호소를 설치해 어제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 구호소는 이후 며칠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운영의 필요성 여부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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