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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주민들, 토네이도와 강풍 강물 범람 속 힘든 밤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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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밤 있었던 기상 악화와 더불어 북텍사스 일부 카운티에 토네이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비바람이 그친 어제부터 주민들은 피해 복구에 나섰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기상청(NWS)은 어제(5일), 전날 밤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의 에간(Egan) 북쪽에서 EF2급의 토네이도 한 개와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에선 EF1급의 토네이도가 한 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코프만 카운티(Kaufman County)와 반 잔트(Van Zandt County) 그리고 존슨 카운티의 피해 상황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서 토네이도 발생 수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콜린 카운티의 경우 맥키니(Mckinney) 동북쪽 20마일 지점에 위치한 블루 리지(Blue ridge)라는 작은 마을에 토네이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블루 리지 소방국 대원들은 기상악화에 대응 중이었는데, 토네이도로 인해 소방국 건물 지붕이 날아가고 아수라장이 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토네이도로 인해 다친 소방 대원은 한 명도 없었고 주민 부상자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맥키니에서는 폭우로 인해 거리가 침수되면서 일부 차량들이 휩쓸리는 위험에 처했으며, 신고를 받은 맥키니 소방국이 4명의 사람들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한편 토네이도를 동반한 기상 악화가 수그러든 다음날인 지난 5일부터 피해 지역 주민들은 복구에 나섰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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