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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겪는 태런 카운티, 야외 불 피우기 금지령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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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월요일에 내렸던 폭우에도 불구하고 현재 북텍사스 지역 대다수가 건조한 상탭니다. 이에 태런 카운티는 야외 불 피우기 금지령인 burn ban을 내렸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5일) 태런 카운티 커미셔너 코트(Tarrant County Commissioners Court)가 카운티 전역을 아우르는 burn ban 발령을 승인했습니다. burn ban 발령으로 앞으로 90일간 야외에서 불 피우는 것이 금지됩니다.
또한 태런 카운티 지역에 정식으로 편입돼 있지 않은 지역 및 토지도 금지 대상 지역에 포함됩니다. 텍사스 산림서비스국(Texas Forest Service)은 태런 카운티 지역이 현재 가뭄 상황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태런 카운티 소방국은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야외 불 피우기를 금지하는 조치를 승인할 것을 커미셔너 코트에 요청했습니다. 한편 태런 카운티의 burn ban 명령을 위반할 경우엔 C급의 경범죄가 적용돼 최대 5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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