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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민간인 집단학살 의혹…서방, 추가 제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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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 부차에서 집단 매장된 민간인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러시아의 민간인 집단 학살 의혹이 제기되면서 미국 등 서방국가는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CNN방송은 어제(3일) 부차의 한 교회에서 민간인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러시아군이 퇴각한 키이우 주변 마을에서 우크라이나 민간인 시신 최소 410구가 수습됐다”고 했습니다.
발견된 시신 중 일부는 손이 뒤로 묶여 머리 뒤쪽에 총을 맞은 상태였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집단학살을 저지르고 있다”며 “국민 전체를 말살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평화 협상을 방해하기 위해 연출한 사진이라며 민간인 학살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서방의 강력한 제재에도 여전히 원유와 가스 수출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에 유럽연합 EU는 6일부터 5차 제재 방안 논의에 들어갑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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