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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 당한 남성, 엉뚱한 사람에게 총격 … 기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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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차량 사고를 당한 한 40대 남성이 다른 사람을 뺑소니 운전자로 오인해 총을 발사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이 남성은 살상 혐의로 기소 위기에 처하게 됐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사우스레이크(Southlake)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일(토) 밤 9시경 마흔 네 살의 아드리안 힐(Adrian Hill)이란 남성은 가족을 태우고 가다 웨스트 커크우드 블로바드(W. Kirkwood Boulevard)와 Texas 114 교차로에서짙은 색 SUV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 SUV 차량은 그대로 뺑소니를 시도했고, 힐이 그 뒤를 쫓다가 스톡튼 드라이브(Stockton Drive)에서 차를 놓쳤습니다. 이에 주변을 살폈던 힐은 이후 한 주택의 드라이브웨이에서 뺑소니친 SUV 차량이라고 생각되는 한 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힐은 손에 총을 들고 해당 SUV 차량 쪽으로 다가갔고 때마침 SUV 차량에선 남녀 두 사람이 내리면서 상대방 남성이 총을 들고 다가오는 힐을 보고는 주머니 칼을 꺼냈습니다. 결국 힐과 SUV 차량 운전자는 몸싸움을 벌였고 두 사람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힐은 SUV 차량과 두 남녀의 집을 향해 총을 발사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힐이 오인한 남성 운전자와 여성은 뺑소니 사건과 관련이 없고 추돌 사고 당시 커크우드와 Texas 114 지역에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힐의 발포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힐은 오해로 빚어진 싸움에 총까지 사용하면서 살상 행동 혐의로 기소 위기에 처하게 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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