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복운전에 의한 3세 아동 총격사건 거짓?, 어머니 추가 범죄 혐의로 기소
페이지 정보
본문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한 달라스의 3세 아동의 죽음에 그의 어머니가 추가 범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지난 28일(월) 오전, 달라스 경찰은 얼굴에 한발의 총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온 절렉서스 워싱턴(Jalexus Washington, 3세)에 대한 사건을 접수했습니다.
당시 그의 어머니 26세의 라크라비온느 워싱턴(Lacravionne Washington)은 빨간 셔츠를 입은 흑인 남성이 운전하던 짙은 색의 4도어 세단과 도로 분노 사건에 연루됐으며 그가 쏜 총에 아들 절렉서스가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달라스 경찰은 조사를 통해 도로 위 분노로 인한 총격의 증거를 찾지 못했고, 달라스 검시소는 절렉서스(Jalexus)가 입은 총상이 먼거리에서 발사된 총상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달라스 경찰은 일단 이번 주 수요일(30일) 어머니 라크라비온느(Lacravionne)를 과거 집행되지 못했던 미결 영장(outstanding warrant)으로 체포했습니다.
이어 다음 날인 목요일(31일), 달라스 경찰은 아동 위협 혐의 외에 증거 조작 혐의로 절렉서스의 어머니를 기소했습니다. 경찰은 라크라비온느(Lacravionne)의 차안에서 총이 발견됐지만 절렉서스(Jalexus)의 총상이 누구에 의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사건 당일어머니 라크라비온느(Lacravionne)가 절렉서스(Jalexus)를 데리고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차안에는 4세와 2세된 다른 아이 2명이 더 있었으며, 적절한 유아용 카시트도 없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