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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남성, 연방 사기 위반 2년여 실형 선고 … 시니어 사기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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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국적의 남성이 연방 사기 위반으로 2년9개월의 실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텍사스 브릿 페더스턴 연방 검사는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기 범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나이지리아(Nigeria) 국적의 남성이 연방 사기 위반으로 텍사스(Texas)에서 수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어제(30일) 텍사스 동부지법의 브릿 페더스턴(Brit Featherston) 연방 검사가 나이지리아 국적의 남성이 연방 사기 혐의로 2년9개월의 연방 실형에 처해졌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아데레티가 작년 3월 플라워 마운드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하려고 했을 때 가짜 여권과 가짜 수표를 제시했습니다. 아데레티는 로빈슨 엘리야(Robinson Elijah)라는 가명으로 한 피해자의 수표를 사용했습니다. 검찰은 아데레티가 피해자의 수표를 현금화하는 돈 심부름을 하는 것처럼 행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아데레티는 체포됐을 때 다수의 여권과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된 은행거래내역서들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아데레티가 비즈니스 이메일 피싱 사기 및 정부 프로그램 사기와 관련된 다른 사기 사건들에도 연루돼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페더스턴 연방 검사는 도처에 돈을 노리는 사기가 만연해 있다고 지적하며 많은 사기 범죄가 노인들을 겨냥해 일어나고 있다면서 60대 이상이면서 금전 사기 피해를 입었거나 해당 연령대의 지인의 피해 사실을 알고 있다면 전미 시니어 사기 핫라인 1-833-FRAUD-11(1-833-372-8311)번으로 전화해 도움을 청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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