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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CEO 스토킹한 40대 한인여성, '접근금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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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를 스토킹해온 한인 여성 줄리 리 최씨가 앞으로 3년간 팀 쿡에게 접근하지 않기로 애플 측과 합의했습니다.
지난 29일 열린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카운티 고등법원 심리에서 최씨는 팀 쿡 근처 약 600feet 이내 접근금지명령에 동의했습니다. 만약 이를 어기면 최씨는 형사처벌 후 수감될 수 있습니다. 접근금지명령 유효기간은 3년이며, 최씨는 애플 직원 및 애플 사유지에 대한 접근 금지도 함께 명령받았습니다. 또한 트위터나 이메일 등 전자적 수단을 통한 대화 시도와 총기 소지도 금지됐습니다.
애플이 법원에 제출한 증거에 따르면 최씨는 2020년 말부터 팀 쿡을 스토킹했습니다. 애플은 CEO 보호를 위해 지난해 팀 쿡 경호 비용으로 63만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하지만 CEO에 대한 스토킹 강도가 점점 세지자 결국 회사가 나서 지난 1월 최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최씨는 지난해 9월에는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 근처에 있는 팀 쿡 콘도까지 찾아갔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팀 쿡 집에 2차례 침입하고 자신을 만나주지 않으면 폭력을 행사하겠다며 난동을 피웠습니다.
또한 팀 쿡을 사칭해 사업도 시도했는데, 사무실 주소를 애플 본사로 한 가짜 회사를 설립하고, 팀 쿡을 회사 임원으로 등록했습니다. 그러다 막판에는 “다 잊고 용서하겠다”며 팀 쿡에게 5억 달러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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