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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값 상승으로 새집 마련 꿈 더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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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에 따른 공급망 혼란으로 목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새 집 마련의 꿈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 주택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면서 주택 구매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건설업체연합(DBA)에 따르면 목재 가격이 신규 주택 가격을 상승시키면서 주택 비용이 1만 9000달러 더 늘어 났습니다. 이 같은 비용 상승은 코로나 19 팬데믹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목재 공급망 혼란과 가격 상승 때문입니다. DBA의 필 크론(Phil Crone) 관계자는 건설업체들은 목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재로 최대한 주택을 건설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같은 건설 목재 부족은 꿈꿔온 집을 사려고 계획한 한 리틀 엘름(Little Elm, 리를름)의 젊은 부부의 노력을 허사로 만들었습니다. 믹키 윌슨(Micky Wilson)과 엘리나 모라노(Elina Morano)는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앞으로 가족이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해 큰 집을 계획했습니다. 이에 이 부부는 오브리(Abrey)의 새 개발지역에 위치한 2층 주택 구매를 계획했지만, 최근 D.R. Horton 건설회사의 지역 판매 매니저로부터 목재 문제 때문에 2층 주택 신축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결국 윌슨과 모라노 커플은 새 집 장만이 너무 지연돼, 당장은 늘어난 가족과 함께 현재 살고 있는 집에 적응해 살 계획입니다. 달라스 건설업체연합의 크론 관계자는 자재 공급난의 여파로 건설업체들이 복잡하지 않은 평면도 위주로 일을 진행하고 있고 이것이 건설 산업계의 걸림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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