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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러 교육구의 선정적 도서 논쟁, 다시 부상 … 학부모들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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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러 교육구의 선정적 도서 논쟁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학부모들이 켈러 교육구 내 책들에 대해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학부모들은 작년(2021년) 10월 이후 여러 회의에서도 학교 관리자들에게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월요일(28일) 밤 켈러 교육구(Keller ISD) 운영 이사회에서 학부모들이 우려와 논란의 대상이 돼 온 일부 문제 도서들을 논의 테이블에 올렸습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에 아직도 포르노 수준의 도서 자료들이 있다는 사실에 진저리가 난다며 화를 냈습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운영 이사회를 향해 학생 보호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고 곧 있을 선거를 통해 자신들의 대답을 듣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학부모 등 켈러 지역민들은 작년 10월 이후 해당 교육구의 도서 위원회가 검증한 켈러 교육구 내 학교들에 비치돼 있던 33권의 책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문제 도서로 규정된 33권 중 10권은 대여 목록에서 제외됐고 다른 몇 권은 아직 검증 과정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여 목록에서 제외된 또 다른 도서들 중에는 샤론 드레이퍼(Sharon Draper)의 패닉(Panic)과 L.C. 로젠(L.C. Rosen)의 Jack of Hearts 그리고 마이아 코바베(Maia Kobabe)의 젠더 퀴어(Genderqueer)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켈러 교육구가 문제가 제기된 도서들에 대해 표결을 하거나 결정을 하진 않았다 해도 해당 교육구의 도서 위원회가 문제 도서로 제기되는 책은 모두 검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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