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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애리조나주, 임신 15주 이후 낙태 금지법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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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주 의회도 어제(24일) 임신 15주 이후에는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텍사스와 플로리다, 아이다호, 미시시피 등 공화당이 주지사로 있거나 의회 과반을 차지하는 주에서 낙태 금지를 결정한 데 이은 것입니다.
이는 또한 연방 대법원이 거의 50년 만에 낙태권을 무효로 하는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것이기도 합니다.
앞서 플로리다주 의회도 이달 초 임신 15주 낙태 금지법을 가결했으며, 조만간 공화당 출신인 론 드샌티스 주지사가 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선 비슷한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으나 상원에서 회기 내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앞서 아이다호주가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초강력 낙태 금지법을 제정했고, 애리조나의 경우 주 의회에서 임신 6주 이후 낙태 금지 법안이 상정됐으나 무산됐다가 이번에 수정돼 통과됐습니다.
텍사스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낙태 금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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