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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율 상승세...연말께 5%까지 오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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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율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4%를 돌파한데 이어 연말쯤엔 5%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맥’은 이번 주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이자율이 일주일 새 0.26%포인트 오른 4.42%를 기록했다고 어제(24일) 밝혔습니다. 지난주 4.16%, 1년 전 3.17%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연초와 비교하면 1.2%포인트 올랐습니다.
재융자로 인기인 15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이자율은 전주 3.39%에서 3.63%로 올랐고, 5년 만기 변동금리 모기지는 3.19%에서 3.36%가 됐습니다.
‘리얼터닷컴’의 조지 라티우 리서치 매니저는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거의 3년 만에 최고로 오르면서 이와 연동하는 모기지 이자율도 급등했다”며 “올해 연말이 되기 전에 5%까지 모기지 이자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매주 모기지 이자율을 예측해온 ‘뱅크레이트’는 이날 전체 전문가 중 4분의 3 가까이가 다음 주에도 이자율이 오를 것으로 관측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이자율을 끌어올린 주인공은 단연 인플레이션으로 물가상승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채권을 내다 팔거나 보유량을 늘리지 않으면서 국채 등의 가격은 내려가고 수익률은 오르며 모기지 금리도 높이고 있습니다.
‘뱅크레이트’의 그레그 맥브라이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이 현재 최고점인지, 더 오를지에 대한 증거가 부족한 상태”라며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모기지 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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