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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택 판매지수 또 하락, "매물 부족이 큰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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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미국의 잠정 주택판매 지수가 또 다시 하락했습니다.
이는 4개월 연속 하락세입니다.
전미 부동산 중개인협회(NAR)가 어제(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서부와 중부, 그리고 남부와 북동부 지역 가운데 3개 지역에서 전달 대비 잠정 주택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동부 지역만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는데, 전년 동기 대비로는 4개 지역 모두 하락했습니다.
잠정 주택판매지수(PHSI)는 주택거래 계약을 바탕으로 주택매매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수로 사용됩니다.
이에 2월 지수는 전달보다 4.1% 하락한 104.9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4% 하락한 수치입니다.
지수 100은 2001년 당시 주택계약 활동 수준과 똑같음을 의미합니다.
NRA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월 잠정 주택거래 감소의 주된 이유는 매물 부족 때문”이라면서 “바이어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지만 ‘팔려는 게 없으면 살 것도 없다’는 단순한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택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과 함께 모기지 이자율도 상승하고 있다며 주택 구매자들이 이자율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구매하려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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