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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 주유소 편의점서 신용카드 스키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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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의 한 주유소 편의점 계산대에서 카드 단말기에 숨겨져 있던 신용카드 스키머가 발견됐습니다. 문제의 스키머는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 여성에 의해 적발돼, 경찰에 신고됐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니시예 래틀러(Nyshje Rattler)라는 여성은 최근 맥키니의 메디컬 시티(Medical City) 드라이브에 위치한 한 세븐 일레븐 편의점에서 카드 결제 단말기에 장착되어 있는 스키머를 발견한 상황을 영상으로 담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했습니다.
앞서 래틀러는 지난 23일(수) 집 근처에 있는 이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려고 값을 치르려 했을 때 신용카드에 잔액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어 자신의 카드를 통해 휴스턴(Houston)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500달러와 케이티(Katy)의 월마트 매장에서 200달러가 결제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래틀러는 자주 들러 소량의 물품을 구입하곤 하는 메디컬 센터 드라이브(Medical Center Drive)의 세븐 일레븐 편의점을 다시 찾았고, 카드 리더기 두 대중 한대가 다른 카드 리더기보다 측면 부피가 더 큰 것을 알게 됐습니다. 결국 래틀러는 이 의심스러운 카드 단말기를 뜯어냈고 안에서 스키머 장치를 발견했습니다.
한편 맥키니 경찰국의 칼라 마리온 리브스(Carla Marion Reeves) 대변인은 현재 문제의 스키머에 대한 포렌식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래틀러의 영상이 몇몇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진 후 다음 날인 24일에도 또다른 관련 피해 신고가 맥키니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다만 맥키니 경찰이 이번 편의점 내 스키머 사건을 내부 소행으로 판단하는지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맥키니 경찰은 메디컬 센터 드라이브의 세븐 일레븐 편의점에서 카드 리더기 사기 사건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생각되면 경찰국 번호 972-547-2700으로 신고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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