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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주지사, 메디나 대형 산불 대응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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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주지사가 메디나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발생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어제 메디나 카운티에서 주 및 지역 관리들과 만남을 가진 후 화재에 대한 주의 대응을 주민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8일) 아침 기준 메디나(Medina)카운티의 다스 고트 산불(Das Goat Fire)로 인해 더 많은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메디나는 샌안토니오 서쪽 방향에 위치한 곳입니다. 텍사스 A&M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해 약 1,092에이커 이상이 불탔고, 어제(27일) 기준 약 50% 가량 진압됐습니다.
관계 당국은 이번 산불이 지난 25일(금) 화재가 난 차량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후 다음 날인 26일(토), 미코 메디나 레이크 타운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현재까지 1천 에이커가 넘는 면적이 파괴됐습니다.
한편 그렉 애봇 주지사는 어제(27일) 메디나 카운티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대형 산불로 인한 재난 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이날, 3채의 집이 파괴됐고, 약 37채의 집이 산불의 위험에 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19개 주정부 기관과 200명 이상의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이날 재난 선포 지역을 확대해 메디나 카운티(Medina County)를 포함시켰습니다.
그는 “주 및 지방 자원들이 계속적으로 화재 대응에 투입되고 있다”며””텍사스 주민들이 날씨에 주의를 기울이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역 관리들의 지침에 계속 귀를 기울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또한 애봇 주지사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텍사스 비상관리국이 피해 정도를 확인하고 대응하기 위해 자가 피해 신고(Self Reporting Damage Survey)를 완료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독려했습니다. 이 조사 데이터는 연방 비상관리국(FEMA)의 지원을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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