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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집값, 작년보다 무려 '2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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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잠시 주춤했던 주택 거래율 상황도 달라스 지역의 집값 상승세를 막지 못했습니다. 달라스(Dallas)의 주택 가격이 일년 전보다 무려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S&P CoreLogic Case-Shiller의 주택 가격 지수(HPI)의 최신 보고에 따르면 달라스 지역의 주택 가치가 일년 전보다 25%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는 월별 주택 가격 측정에서 달라스 역사상 가장 높은 연간 주택 가격 상승율입니다.
달라스 지역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집값이 2% 가까이 올랐는데, 달라스의 연간 집값 상승율은 19.8% 오른 전미 기준보다 높습니다. S&P의 크레이그 J. 라자라(Craig J. Lazzara) 전문가는 올 8월 전미 주택 시장은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고 역사상 최고 수준의 집값을 기록했으며 집값 상승세가 완만하긴 했어도 연간 집값 상승세는 강한 기세로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지난 8월을 기점으로 집값 상승이 약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Case-Schiller가 조사한 전미 대도시 지역들 중 절반 이상에서 8월 집값 상승 정도가 전달인 7월보단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에서 달라스는 20개 대도시 중 집값 상승 정도가 4번째로 높았는데, 달라스 지역 집값은 지난 5년간 약 50% 상승했습니다.
한편 만성적인 주택 시장 재고난은 북텍사스(North Texas) 주택 비용에 대한 압박을 크게 높히고 있습니다. 일부 주택 전문가들이 이 같은 주택 가격 상승세가 향후 수개 월 내로 완화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Zillow의 콰미 도날슨(Kwame Donaldson) 경제 전문가는 전국적인 주택 경기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다소 식었다면서 8월과 비교해 지난 달(9월) 주택 거래 기간은 조금 더 길어졌고 주택 재고량은 조금 더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셀마 헵(Selma Hepp) CoreLogic 경제전문가는 수요 강세로 인해 주택 구매자들은 집 구매에 호가를 넘는 액수를 지불하고 있는 가운데 집값 상승 둔화 현상은 고가 주택과 관련해 생긴 구매자들의 피로를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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