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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카운티, 아동용 화이자 코로나 19 백신 접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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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0-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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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초 5세에서 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 사용에 대한 CDC의 최종 승인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에서 아동용 코로나 19 백신 접종계획에 대한 논의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태런 카운티 지도자들이 화이자의 5세에서 11세 아동용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대한 최종 승인이 날 경우, 백신 분배를 위해 각 교육구 수장들과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27일) 오전 지역 교육감들과 가진 전화 회의에서 글렌 휘틀리(glen Whitley) 태런 카운티 판사는 추수 감사절 때까지 1차 접종을 실시하고 이후 2차 접종을 크리스마스 연휴 전에 완료할 수 있다면 최상의 접종 계획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휘틀리 판사는 아이들이 연휴에 더 안전하게 친척들을 만나고 조금 더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휘틀리 판사는 아동용 백신 사용에 대한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다음 달(11월) 6일 태런 카운티의 한 공개 장소에서 백신 접종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지역 교육구들은 부모를 동반한 학생 백신 접종을 위해 최적의 접종 장소와 날짜 시간을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런 카운티는 이번 아동 백신 접종에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허가서 등 불필요한 서류 등을 요구하지 않을 계획이며, 맞벌이 부부 등을 고려해 토요일 접종을 할 수 있는 대형 접종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휘틀리 판사는 다음 주 수요일(11월 1일)에 열릴 예정인 정기 전화 회의에서 교육감들과 백신 접종 계획 관련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며 접종 개시 계획이 더 구체적으로 진척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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