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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구단과 계약 재고하라"...유색인 단체, 텍사스 보수적 법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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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0-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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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텍사스가 잇따라 개정한 보수적인 법률과 관련해 유색인 인권 단체가 행동에 나섰습니다. 또한 이는 프로 스포츠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ESPN은 어제(28일) 전미 유색인 지위 향상 협회, NAACP가 5대 프로 스포츠 선수협회에 공문을 보내 "텍사스 구단과 계약을 재고하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NAACP는 "텍사스와 사인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 구단주가 선수와 가족을 보호할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바란다며, 텍사스에서 위험에 처한 개인의 헌법적 권리를 보호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요청한다"고 호소했습니다. 

 

현재 텍사스의 새 낙태금지법, 코로나 19 백신 의무 금지법, 그리고 유색 인종의 투표권 제한을 강화하는 법안 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NAACP는 MLB, NBA, WNBA, NFL, NHL 등 5개 종목 선수 협회에 이같은 의견을 전했습니다.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NBA 달라스 매버릭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 휴스턴 로키츠, NFL 달라스 카우보이스와 휴스턴 텍산스, NHL 달라스 스타스와 WNBA 달라스 윙스 등 9개 구단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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