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뉴스

원숭이두창 30여개국으로 확산…WHO "경계 강화" 촉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6-02 11:45

본문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 30여 개국으로 확산하면서 세계보건기구 WHO가 경계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는 중·서부 아프리카 등 원숭이두창이 풍토병으로 자리 잡은 지역이 빠진 것으로, 30여 개국에서 550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원숭이두창은 지난 달 7일 영국에서 감염 사례가 나온 이후 유럽과 미주·중동·호주 등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며 글로벌 보건 위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유럽이 가장 심각한데, 그 중에서도 영국은 감염사례가 200건 정도로 늘었습니다


지역은 런던이며 나이대는 20~40대가 대부분으로,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이 동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을 비롯해 동성·양성애자 사이에서 나왔고 여성은 2건 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국보건안전청은 지금까지 조사에서 게이바, 사우나, 데이트 앱 등과 감염자 간 연결고리가 확인됐다며 이들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연쇄 감염을 막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반 대중은 감염 위험성이 작지만 개인 위생을 강화하는 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세계은행(WB)와 국제통화기금(IMF)가 침체 위험을 잇따라 경고했습니다.  IMF는 하방위험이 세계경제 전망을 계속해서 짓누르며 내년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경고했습니다.  WB는 주요국들의 잇단 금리인상이 세계경제를 "파괴적" 침체로 몰고갈 수 있다고…
    국제뉴스 2022-09-16 
    '외교의 슈퍼볼'로 불리는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사실상 완전 오프라인으로 막을 올립니다.  유엔에 따르면 제77차 유엔총회의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일반토의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일…
    국제뉴스 2022-09-15 
    유럽연합(EU)이 발전사와 가스·석유 기업으로부터 횡재세 등으로 1천400억유로(약 1,390억 달러)를 거둬 올겨울 에너지난에 따른 회원국 소비자들의 부담을 완화합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4일 스트라스부르 EU 의회에서 한 EU내 정세와 관련…
    국제뉴스 2022-09-15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15~16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SCO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SCO 운명공동체 구축을 언급했습니다.  시 주석은 32개월 만의 국제 외교무대 복귀의 공간이자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
    국제뉴스 2022-09-14 
    런던 버킹엄궁에 도착한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14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로 옮겨져 19일 국장이 엄수되기 전까지 나흘간 일반에 공개됩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여왕의 관이 운구돼 온 전날 오전부터 버킹엄궁과 웨스트민스터홀 등에 인파가 몰려들기 시작했고 …
    국제뉴스 2022-09-14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13일 수도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전날부터 성자일스 대성당에 안치돼 일반에 공개된 여왕의 관은 에든버러 공항에서 영국 공군기 편으로 오후 7시께 런던 노솔트 군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이후 여왕의 관은 버킹엄궁으로 운구돼 새…
    국제뉴스 2022-09-13 
    최악의 몬순 우기 홍수가 발생한 파키스탄에서 인더스강 인근 도시와 주요 전력 시설이 물에 잠기는 것을 막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13일 파키스탄 매체에 따르면 파키스탄 당국은 침수 위기에 빠진 남부 다두시를 방어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제뉴스 2022-09-13 
    영국의 새 국왕 찰스 3세가 영연방을 비롯해 ‘영국 강화’에 나섭니다.  영국 전체와 영연방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을 한 엘리자베스 2세가 세상을 떠난 데다 총리까지 비슷한 시기 바뀌면서 ‘왕국’의 균열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11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국제뉴스 2022-09-12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16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이 12일 발표했습니다.  시 주석은 15∼16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다고 …
    국제뉴스 2022-09-12 
    영국인의 정신적 지주이자 영연방의 수장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로 8일 오후 서거했습니다.  영국 왕실은 이날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왕위 계승권자인 여왕의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각 찰스 3세로서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았…
    국제뉴스 2022-09-09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이 재위 70년만에 서거하자, 세계 각국 정상들도 일제히 조의를 표했습니다.  특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자국의 국왕이기도 한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영연방 왕국'에서는 공식 애도 기간이선포됐습니다.  영국의 최대 동맹국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국제뉴스 2022-09-09 
    일본 집권 자민당은 8일 통일교와 접점이 있었던 국회의원이 전체 소속 의원 381명 중 절반에 가까운 179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은 이날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런 내용의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자민당…
    국제뉴스 2022-09-08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6일 취임하며 외무·내무·재무장관 등 핵심 요직에 흑인 등 소수 인종과 여성을 발탁했습니다.  이로서 영국 사상 처음으로 핵심 요직에 백인 남성이 빠진 내각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트러스 총리는 이날 낮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나 총리로 공식…
    국제뉴스 2022-09-0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7일 미국이 주도하는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 도입에 동참하는 국가에는 석유, 가스등 에너지를 수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7차 동방경제포럼'에서"우리의 경제적 이익에 반대…
    국제뉴스 2022-09-07 
    내달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거쳐 시진핑 집권 3기가 출범할 전망인 가운데, 중국이 최고위급 교류를 통해 러시아와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확정된 일정으로는 중국 공산당 서열 3인자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
    국제뉴스 2022-09-06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