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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尹 회동, 감사원 인사에 집무실 문제까지 '산넘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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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첫 회동이 표류하는 가운데, 감사원 감사위원 인선을 둘러싼 대립이 협상 공전의 핵심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22일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집무실 이전 문제를 두고 양측의 정면충돌 양상이 빚어지며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 전망은 한층 어두워진 형국입니다.
복수의 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와대 이철희 정무수석과 윤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의 실무협의 과정에서는 감사원 인사 문제가 가장 큰 쟁점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한국은행 총재, 감사원 감사위원 2자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등 4곳 주요 직책의 인사권 문제에 대해 견해차가 큰다는 점이 꾸준히 거론돼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 총재의 경우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ㆍ태평양담당 국장 내정설이 나오는 등 다른 자리들은 조금씩 거리가 좁혀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감사위원 2석에 대해서는 끝까지 평행선을 이어갔고, 여러 절충안들이 오갔으나 끝내 최종 합의로 이어지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청와대가 명확한 답을 주지 않고 무조건 만나자고 하는데, 아무런 성과 없이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만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청와대는 애초 인사 문제에서 윤 당선인 측이 감사위원을 비롯한 4자리에 대해 '인사동결'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한 주장이라며, 조건 없이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만나야 한다고 맞서는 모습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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