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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일부 지역 토네이도 관통...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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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발생했던 토네이도가 텍사스 일부 지역 및 뉴올리언스, 오클라호마를 관통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1일 발생했던 토네이도가 텍사스와 오크라호마, 뉴올리언스의 일부 지역을 강타해 학교와 동물 보호소, 주택 및 사업체 등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특히 라운드 록에 있는 한 주택의 경우 토네이도로 지붕이 통째로 날아가 집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모습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피해지역의 관리들은 이번 토네이도로 70대 여성 한 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을 입는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 피해자 중 10명은 달라스(Dallas) 북쪽 약 60마일 거리에 위치한 그레이슨 카운티(Greyson County)에서 발생했습니다.
또한 잭 카운티(Jack County)의 잭스보로 시에 있는 잭스보로(Jacksboro)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잭스보로 초등학교의 경우 건물이 붕괴돼 일부만 남았는데, 잭스보로 교육구는 교육구내 학교들이 토네이도 피해를 입지 않은 곳이 없어 일단 이번 주 수업과 활동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번 토네이도로 80채의 가옥이 파손됐고 송전선, 나무들의 피해도 큽니다.
토네이도는 어스틴(Austin) 외곽 소도시들인 라운드록(Round Rock)과 엘진(Elgin)을 지나는 35번 인터스테이트(I-35) 구간에서 보고됐으며, 북쪽의 레이크 텍소마(Lake Texoma) 지역과 오클라호마 남부 지역을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연방 기상청은 토네이도를 동반한 이번 폭풍이 어제 텍사스를 거쳐 루이지애나(Louisiana)와 미시시피(Mississippi)로 향했으며 앞으로도 토네이도가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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