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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휘발유값, 1980년대 초인플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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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를 이어간 휘발유 가격이 지난 2주 사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이번 가격은 2014년 이후 최고치로, 매체들은 1980년대 초반 운전자들이 경험했던 가격 상승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어제(22일) 미 에너지정보국(EIA) 주간 통계 등에 따르면 이달 14일 기준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3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1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간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 주엔 갤런당 4.24달러였습니다. 이달 평균 휘발유 가격이 지금처럼 갤런당 평균 4.22달러대를 유지한다면 1970년대 중반 EIA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월별 가격 인상폭입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선 평균 휘발유 가격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가장 큰 인상폭을 보인 네바다는 지난 한 달 동안 갤런당 1.15달러가 올랐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인 갤런당 72센트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반면 가장 작은 인상폭을 보인 주는 메릴랜드로 갤런당 28센트가 올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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