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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에 의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 타격,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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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 여파 속에서도 북텍사스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타격이 그리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19 팬데믹 초기 당시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업용 부동산 대출금 채무 불이행과 담보권 행사가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우려 섞인 예상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현재 북텍사스(North Texas)의 일부 상업용 부동산들이 담보권 행사 대상이 되긴 했어도 그 건수는 예상을 훨씬 밑도는 수준입니다. DFW 지역에서 담보권 행사 관련 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겪은 부문은 호텔과 소매점 그리고 도심의 일부 대형 빌딩들입니다. 한예로 달라스의 40층짜리 고층 빌딩 브라이언 타워(Bryan Tower)눈 7000만 달러의 대출금 상환을 못해 담보권 행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후 달라스(Dallas) 기반 부동산개발업체 우즈 캐피탈(Woods Capital)이 브라이언 스트리트(Bryan Street)에 위치한 이 빌딩을 매입했습니다. 우즈 캐피탈은 이를 재개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인근의 36층짜리 오피스 타워 하우드 센터(Harwood Center)도 8억 달러가 넘는 대출금 미상환으로 대출 기관의 담보권 행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하우드 센터는 재정 문제가 심각한 DFW 지역 상업용 부동산 리스트 중 가장 규모가 큰 부동산입니다.
그외 4,120만달러의 대출금이 있는 파 노스 달라스(Far North Dallas)의 르 메리디언 호텔(Le Meridien Hotel)과 1,950만달러의 대출금이 있는 알링턴(Arlington)의 코플랜드 타워(Copeland Tower)도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한편 팬데믹 초기 많은 북텍사스의 상업용 부동산들은 연방 정부의 구호 기금으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북텍사스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반등하고 있다고 진단했는데, 채권, 대출 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자금이 충분히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다가구 부동산과 산업용 부동산에서 수요가 공급을 앞서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2년간 텍사스의 투자용 부동산 소유주들이 이를 임대한 원거리 직장인이나 새 일자리 구직자 같은 수천 명의 사람들로 인해 수혜를 입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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