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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재판부, 3세 여아 총상 입힌 용의자 보석금 다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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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난 여아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힌 용의자에 대해 보석금을 낮춘 결정이 내려지면서 반발이 커지자 어제,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재판부가 보석금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1일) 달라스 카운티의 치카 아나이암(Chika Anyiam) 판사는 작년(2021년)에 발생한 보복 운전으로 3살 여아의 머리에 총상을 입히고 체포에 나선 경찰에게 총격을 가한 훌리오 게레로(Julio Guerrero)에 대한 보석금을 다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달 초 아나이암 판사가 게레로의 보석금을 약 50만 달러로 낮췄고, 지난 주 게레로는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피해 여아의 가족들과 사법 기관 그리고 검찰에 이르는 다방면의 관계자들로부터 격앙된 반발이 일었습니다. 이에 어제, 아나이암 판사는 게레로의 다른 혐의들에 대한 보석금을 올려 책정된 보석금을 총 200만달러로 올렸습니다. 게레로는 프란시스코 빌라누에바(Francisco Vilanueva) 살해 혐의와 3세 여아에 대한 총격 그리고 3건의 달라스 경찰관 폭행 혐의와 관련해 결국 법정 기소됐습니다. 어제 재판에서 검찰은 새 증거를 제시했고 달라스의 마약전담반 경관 한 명으로부터는 게레로가 멕시코 마약 조직에 가담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증언도 받아냈습니다.
한편 게레로의 가족과 변호인은 그가 멕시코 마약 조직과 관련이 없고 그에게 적용된 혐의들도 의혹일 뿐이라며 석방된 후 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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