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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초 여성 흑인 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민주주의 수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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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여성 흑인 대법관 지명자인 커탄지 브라운 잭슨 후보에 대한 상원 법사위의 인사청문회가 어제(21일) 시작됐습니다.
잭슨 후보자는 첫날 모두 "대법관으로 인준된다면 246년간 이어진 헌법과 미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며 "헌법과 역대 판례를 존중해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잭슨 후보자의 청문회는 어제부터 사흘에 걸쳐 진행되며 본격적인 질의응답은 오늘부터 이틀간 이어집니다.
현재 상원 법사위는 여당인 민주당과 야당인 공화당 의원이 각각 11명이며, 전체 상원 의석수도 민주당과 공화당이 정확히 50대 50으로 양분하고 있어 인준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내달 17일까지는 인준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나 인준안 통과가 확실하지 않을 경우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공화당 일부 의원들은 이미 후보자의 일부 판결 등을 거론하며 송곳 검증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당시부터 공약으로 여성 흑인 대법관 지명을 강조해 왔습니다. 다만 잭슨 후보자가 자리에 오른다 해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만들어진 대법원의 보수 대 진보 '6 대 3' 비율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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