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개스 절도 기승, 던컨빌 소재 주유소, 2만여달러 피해 입어
페이지 정보
본문
개스값이 크게 상승하면서 최근 북텍사스(North Texas)에서 개스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던컨빌(Duncanville)의 한 주유소에선 수만 달러 상당의 개스를 도난당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던컨 빌의 한 발레로(Valero) 주유소의 주인인 만딥 싱(Mandeep Singh)이라는 남성은 최근 2만 3000달러어치에 달하는 6000갤런이 넘는 양의 개스를 도난 당했다고 신고했습니다.
던컨 빌 경찰은 개스 절도범들이 싱이 제공한 감시카메라 영상에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싱은 영상 속 남자들이 매일 주유소를 들렀고, 그들 중 한 명이 개스 디스펜서 열쇠를 지니고 있어서 개스통을 열고 디젤 연료를 훔친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주유소가 13차례나 절도 행각의 타겟이 됐으며 작년(2021년) 12월부터 절도 피해가 시작됐다고 말하며, 절도범들이 훔쳐 달아난 개스 양이 총 6000 갤런이 넘어 금액으로는 2만 3000달러 이상이라고 전했습니다. 그외 새기노(Saginaw)에선 한 Fuel City 주유소에서 지난 3개월 사이 두 번에 걸쳐 총 4000달러 상당의 개스를 도난 당해 현지 경찰국이 관련 용의자들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한편 전미자동차서비스연합(AAA)의 다니엘 암브루스터(Daniel Armbruster) 대변인은 개스값이 급상승하면서 텍사스와 미 전역에서 이같은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개스 절도범들이 범행행각도 더 대담해지고 절도 수법도 다양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암브루스터 대변인은 신종 차량들에는 차량 전복 시 연료 누출과 화재 발생을 방지하는 롤오버 밸브(Rollover valve)가 연료 탱크에 설치돼 있어 자동차에서 연료를 빼내기가 더 어려워진 탓에 요즘엔 개스 절도범들이 연료 탱크에 드릴로 바로 구멍을 뚫어 훔쳐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차량 개스 절도 방지를 위해서는 불이 밝혀진 환한 문 옆이나 엘리베이터 근처의 안전한 구역에 주차를 하면 차량을 보호할 수 있고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 잠재적 절도범들의 시야에서 조금 더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