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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빨리 만나는 게 국민께 도리"…文·尹 회동 조율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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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 일정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해 빨리 만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은 실무자들의 추가 협의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동 의제를 놓고 입장 차가 여전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조건 없는 만남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당선인이 빠른 시일 안에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면이나 인사권 등을 의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필요 없이 두 사람이 만나서 대화하자는 뜻이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윤 당선인 측도 국민들 보기에 바람직한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당선인 측의 공약이나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개별적인 의사 표현은 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가 당선인 측과 권력 이양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는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문 대통령이 조건 없는 만남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한 만큼 윤 당선인과의 회동 일정 조율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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