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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한인 '약 11만명'... 미 전역 한인은 '19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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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인 동포는 약 192만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텍사스에는 약 11만명의 한인계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7일, 연방 센서스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재미 동포 인구는 한국계 미국인을 포함해 192만 6천508명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전년도인 2019년 190만 8천53명에 비해 2만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연방 센서스국은 2016∼2020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를 분석해 이 같은 인구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ACS는 10년마다 시행하는 인구 전수 조사와는 별도로 매년 연례 표본 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인구 통계는 2016년에서 2020년까지 5년 단위의 인구현황을 종합 분석한 것입니다.
재미동포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캘리포니아 주로, 55만7천4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캘리포니아 내 한인은 LA 카운티 23만1천147명, 오렌지 카운티 10만8천693명으로 추산됐습니다.
또한 LA 카운티 인구의 절반 정도인 11만6천323명은 LA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 다음으로 뉴욕주 한인은 14만4천2명, 뉴저지는 10만5천694명, 텍사스는 10만9천926명, 버지니아는 9만3천825명 등입니다.
한편 동포 2명 중 1명은 미국에서 출생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재미동포 전체 인구 대비 한국 출생자 비율은 54.4%로 5년 전보다 2.8%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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