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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모든 성인 대상 4차 백신접종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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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모더나가 어제, 식품의약국(FDA)에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백신접종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이는 경쟁사인 화이자가 며칠 전 모든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2차 부스터샷을 신청한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입니다.
이들 백신은 애초 두 차례 접종이 완료 기준이었다가 한차례씩 부스터샷 시행이 승인됐습니다.
모더나는 모든 성인에게 부스터 샷을 신청한 것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의료기관들이 나이 또는 기저 질환에 따른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의 2차 부스터샷 접종을 적절히 결정하도록 유연성을 부여하려는 조치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연방 정부는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을 앓거나 사망하지 않도록 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 추가접종의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부스터샷을 위한 백신 추가확보나 특정 변이에 대응할 면역력 증강을 위한 예산을 시급히 승인해 줄 것을 의회에 요청해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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