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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앞두고 좌초한 '文-尹 회동'…사면·인사 거리 못좁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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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첫 만남이 회동 4시간을 앞두고 전격 무산됐습니다. "실무적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는 게 양측의 공식 입장입니다.
배석자 없이 이뤄질 것으로 예고됐던 이번 회동이 관심을 모은 건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건의와 문 대통령의 공공기관 인사권 행사 등이 두루 논의될 것이란 관측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안들에 대한 입장차가 사전에 드러나며 양측의 미묘한 기류가 감지돼 왔습니다. 청와대는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요청을 건의하겠다는 윤 당선인 측 방침 공식화를 놓고,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사면권이 정치적 거래의 수단으로 폄하되는 것에 불편한 심기가 드러냈습니다.
반면 윤 당선인 측에선 문재인 정부가 임기 내 새로운 인사를 하는 것에 대해 견제의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결국 의제 조율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게 표면적 이유지만, 논의 테이블에 올릴 의제 설정 단계부터 양측의 물밑 기 싸움이 고조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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