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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앞두고 좌초한 '文-尹 회동'…한은총재 인선 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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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첫 만남이 결국 무산된 것과 관련해 인사권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달 31일 임기가 끝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임과 공석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그리고 감사원 감사위원 자리가 갈등의 핵심입니다.
특히 한국은행 총재를 두고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문 대통령 측이 대통령 임기 중 임명권 행사는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히자, 윤 당선인 측은 후임 총재가 차기 정부의 금융정책과 발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윤 당선인이 임명하는 게 맞다고 맞선 것으로 전해집니다.
임기 4년인 후임 한국은행 총재와 사실상 임기를 같이해야 하는 윤 당선인은 문 대통령 측 의견을 전해듣고 '도가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중앙선관위와 감사원의 공정성 논란이 있었던 탓에 공석인 선관위 상임위원과 감사원 감사위원 인사를 현 정부가 하는 것도 윤 당선인 측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결국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면 문제는 이견이 있지만 회동 무산의 결정적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에 공공기관과 공기업에 여권 인사를 앉히는 사례를 모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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