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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부터 부분적으로 북텍사스 내 지역 교육구들의 봄방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달라스(Dallas)와 포트워스(Fort Worth)의 학생들을 포함해 이번 주 수만 명의 학생들이 봄방학을 맞았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부터 북텍사스 내 교육구들이 봄방학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엔 달라스와 포트워스 교육구를 포함해 수만 명의 학생들이 봄방학을 즐기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봄방학을 맞아 대부분의 지역 명소들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간으로도 봄방학은 일주일 여밖에 안돼 지역 내 여행 명소들이 북적거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북텍사스의 동물원 2곳에 방문객들이 발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달라스 동물원(Dallas Zoo)은 안내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므로 원외 주차를 고려할 것과 DART 경전철 레드 라인(Red Line)을 이용해 달라스 동물원 역에서 하차해 방문하는 방법도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어제 포트워스 동물원(Fort Worth Zoo)은 입장료를 반값에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한 탓에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동물원을 방문했습니다. 이 동물원의 마케팅 홍보 책임자 애버리 일랜더(Avery Elander)는 주차를 위한 시간적 여유를 고려해 동물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그외 달라스의 페럿 자연과학박물관(Perot Museum of Nature and Science)은 테크 트럭을 이용해 이번 주 내내 달라스의 클라이드 워렌 공원(Klyde Warren Park)에서 무료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측은 해당 테크 트럭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인재교육 STEAM 분야에 대한 흥미 유발과 자신감 구축을 위해 계획된 첨단 기술과 직접 상호 작용할 기회를 갖게 할 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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