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 이직자 '70%' 퇴사 후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3-15 15:53

본문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 ‘대규모 퇴직(the Great Resignation)’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이직한 직장인 상당수는 퇴사를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구직 전문 사이트 뮤즈가 2500명 이상 밀레니얼 및 Z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직 근로자의 70% 이상이 전 직장을 그만둔 것을 후회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72%가 면접에서 업무가 다르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답했습니다. 이직한 회사가 꿈의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합류했는데 막상 다른 현실에 부딪힌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뮤즈 최고경영자 캐스린 민슈는 ‘이직 쇼크’라고 설명했습니다. 뮤즈는 “이직 쇼크는 구직자가 면접 과정에서 새 업무와 근무 환경에 대해 제대로 질문을 하지 않거나 채용 담당자가 업무를 잘못 설명하거나 입사하도록 회사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설명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 결과 더 많은 사람이 그만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전에는 새 직장이 적응되지 않아도 1~2년은 일했지만 이런 인식에도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근로자의 약 80%가 6개월 이내 새 직장을 떠나도 괜찮다고 답했습니다. 

 

20%는 새 직장이 예상과 다를 경우 한 달 안에 그만둘 것이라고 답했고, 41%는 2~4개월 안에 퇴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대규모 퇴직 추세는 올해 초 노동시장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 430만명이 직장을 그만뒀습니다. 다소 완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지난해 11월에 세운 기록적인 수준에 가깝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올해 노동력 수요가 완화되기 시작하면 대퇴직 현상도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기독교 구호단체 텍사스 뱁티스트 맨(Texas Baptist Men)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폴란드 대피소에 자원봉사자를 파견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뱁티스트 맨(Texas Baptist Men, TBM)이 타국으로 대피한 우…
    타운뉴스 2022-03-16 
     미국의 집세 상승률이 또다시 사상 최고를 갈아치웠습니다.1년 전보다 40% 가까이 치솟은 플로리다 마이애미가 오름세를 이끌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부동산정보업체 코어로직을 인용해 1월 단독주택 집세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6% 올랐다고 어제 보도했습니다.  …
    미국뉴스 2022-03-16 
    덴튼 카운티의 여성이 성폭행을 주장하며 마사지 프랜차이즈 엘리먼트 마사지(Elements Massage)와 달라스 지역 가맹점 3곳, 마사지사 한 명을 고소했습니다. 이번 소송을 제기한 이 여성은 정신적 신체적 고통과 의료비, 임금 손실분, 수입 능력 손실분, 소송 비…
    타운뉴스 2022-03-16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연준이 올해 남은 기간 기준금리를 얼마나 자주, 어느 속도로 올릴지 주목됩니다. 오늘 연준은 어제부터 이어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통화정책을 발표합니다. 제롬 파월 연준…
    미국뉴스 2022-03-16 
    태런 카운티 새기노 시의 베일리 보스웰 브릿지가 개통됐습니다. 시민들이 교통난 해소를 기대하며 다리 개발사업의 완공을 크게 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태런 카운티의 교통난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는 베일리 보스웰 브릿지(Bai…
    타운뉴스 2022-03-16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8억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지원 계획을 오늘 발표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의 한 관리는 어제 이같이 전하며, 지원 총액은 지난주 공개한 무기 등 군수물자 지원 2억달러에 더해 10억달러로 늘어난다고 말했습니다.   이 군사지원 패키지에…
    미국뉴스 2022-03-16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 ‘대규모 퇴직(the Great Resignation)’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이직한 직장인 상당수는 퇴사를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구직 전문 사이트 뮤즈가 2500명 이상 밀레니얼 및 Z세대를 대상…
    타운뉴스 2022-03-15 
    달라스 지역의 주택 재고난이 악화되면서 주택 거래시 제의가 50건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달라스의 주택 재고는 일년 전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부동산 중개업체 Compass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
    타운뉴스 2022-03-15 
     러시아가 밀과 보리, 호밀, 옥수수 등의 곡물에 대해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유라시아경제연합국에 대한 수출을 금지했습니다. 유라시아경제연합국은 러시아와 옛 소련 국가인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을 말합니다. 백설탕과 원당은 8월…
    국제뉴스 2022-03-15 
    올해 텍사스(Texas) 운전자들이 부담할 자동차 보험료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회사들은 평균 20%가 넘는 수준으로 보험료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에서 운영되는 보험사들을 규제하는 텍사스 보험국(TD…
    타운뉴스 2022-03-15 
     우크라이나 전쟁이 1∼2주 안에, 늦어도 5월 초면 끝날 수 있다는 우크라이나 측의 관측이 나왔습니다. 러시아의 군사 자원이 이 시기면 고갈될 거라는 기대 섞인 전망입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고문은 14일 "5월 초 안에는 평화 합…
    국제뉴스 2022-03-15 
    어제(14일) 저녁 북텍사스 전역에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기습해 퇴근길 운전자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폭우와 우박이 쏟아지면서 록월(Rockwall)의 일부 지역에선 눈처럼 대지에 쌓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대부분 지역에선 작은 크기의 우박이 짧은 시간 동안 내렸으며,…
    타운뉴스 2022-03-15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간 정권이양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신·구 권력 사이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양측 모두 새 정부의 안착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지만 물밑에서는 '떠나는 정권'과 '들어설 정권' 사이의 불편한 기류가 흐르고 있는 게…
    한국뉴스 2022-03-15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가 계속 확산해 연방 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연방 농무부(USDA)는 어제(14일) 위스콘신주에서도 HPAI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농무부 동·식물검역소는 HPAI가 새롭게 확인된 곳은 위스콘신주 남부 제퍼슨 카운티의 30…
    타운뉴스 2022-03-15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낮 12시 청와대에서 오찬을 합니다. 다른 배석자 없이 둘이서 식사를 하는 '독대 오찬'입니다. 특히 윤 당선인이 이 자리에서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을 건의하기로 해 이 문제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
    한국뉴스 2022-03-1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