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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리 보스웰 브릿지 개통돼…교통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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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카운티 새기노 시의 베일리 보스웰 브릿지가 개통됐습니다. 시민들이 교통난 해소를 기대하며 다리 개발사업의 완공을 크게 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태런 카운티의 교통난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는 베일리 보스웰 브릿지(Bailey Boswell Bridge)가 어제(15일) 완공됐습니다. 해당 다리는 노스 새기노 로드(North Saginaw Road)와 베일리 보스웰 로드가 교차하는 교차로 위로 건설됐습니다.
베일리 보스웰 브릿지는 약 15년전 구상된 4800만달러 개발사업의 마지막 단계이며 해당 다리에는 1200만달러가 투입됐습니다.
2020년 연방 인구센서스(2020 Census)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가장 빠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들 중 한 곳인 태런 카운티의 지난 10년간 인구 증가율이 17%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지역 시민들은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교통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베일리 보스웰 브릿지의 완공으로 교통난 해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아 퇴치 사명에 전념하는 기구 Community Link가 주최한 경합을 최종 통과한 제니퍼 휘트워스(Jennifer Whitworth)라는 여성이 이 다리를 처음으로 건넜습니다. 위트워스는 막 개통된 새 다리의 의미에 대해 열차를 기다리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되고 교통 체증에 발이 묶이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일상 생활이 더 순조로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드 플핍포(Todd Flippo) 새기노 시장은 새 다리 개통으로 보트 클럽 로드(Boat Club Road)를 지나 35번 인터스테이트(I-35)까지 15분도 안 되는 시간에 매우 손쉽게 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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