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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돌아온 달라스 성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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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달라스(Dallas)의 성 패트릭 데이(St. Patrick`s Day) 퍼레이드가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지난 12일(토), Greenville Avenue 일대에서 2022년 성 패트릭 데이(St.Patrick`s Day)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이날 퍼레이드에선 달라스 매버릭스의전설 덕 노비츠키(Dirk Nowitzki)도 그랜드 마샬 역할로 참여해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날 달라스와 플래이노 등과 주변 지역의 많은 시민들은 녹색 옷을 입고 퍼레이드를 즐겼습니다. 주최 측은 약 7만 5천명의 사람들이 올해 성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에 함께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성 패트릭의 날은 오는 3월 17일입니다. 아일랜드인들은 성 패트릭이 순교한 이 날을 1,000년 넘게 종교적인 휴일로 지켜왔습니다. 이날 가족과 함께 행사를 구경한 플래이노(Plano)의 조네시 존스(Jonessi Jones)라는 여성은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며 이것이 바로 그 동안 우리가 하고 싶었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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