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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텍사스 일자리 성장세 둔화, 그러나 올해 강한 반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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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으로 지난 1월 텍사스의 일자리 성장세가 둔화됐습니다. 다만 이같은 둔화는 일시적으로 전문가들은 올해는 텍사스 노동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1일(금), 텍사스 노동 위원회(TWC)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텍사스의 비농업 부분 일자리가 2만 9000개 증가했습니다. 이는 1만 5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작년(2021년) 4월 이후 월 최저 증가 수준입니다.
텍사스는 그동안 팬데믹 위기에서 점차 벗어나게 되면서 월 일자리 증가분이 4만에서 9만 사이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이번 증가분의 절반 가까이가 달라스 플래이노 어빙(Dallas-Plano-Irving)에서 창출됐습니다. 해당 도시들에서 1만3800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텍사스 전역의 대도시 중 선두를 달렸습니다.
한편 지난 1월 마지막 주를 정점으로 오미크론 파급이 점차 가라않고 있는 가운데, TWC는 오는 25일 지난 2월 일자리 현황을 보고합니다. 달라스 연방준비은행(Dallas Fed)의 크리스토퍼 슬리익(Christopher SliJk) 경제 전문가는 지난 1월 후반기부터 일자리 성장세는 계속 강세를 유지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대부분의 서비스 부문 산업에서 고용율이 상승한 반면 제조업 부분들의 경우엔 공급망 붕괴의 영향으로 인해 일자리 증가가 더 억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월 텍사스에서 고용 상태에 있는 주민들의 수는 약 1308만 4400명이었고 주 실업율은 4.8%였습니다. 작년 1월 이후 텍사스 사업장에서 68만 75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고 지난 21개월 중 20개월 동안 일자리 증가가 보고됐습니다.
비콘 이코노믹스의 태너 오스만(Taner Osman) 리서치 매니저는 작년은 회복의 해였고 올해는 확장의 해가 될 것이고 밝혔습니다. 그는 오미크론을 뒤로 제치고 앞으로 나선 올해는 텍사스 노동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연준도 올해 텍사스의 일자리 성장율을 2.9%로 예상하며 올 한 해 38만 2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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