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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냉전 시대' 개막…유럽·아시아 군비경쟁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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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신냉전' 시대 개막의 신호탄이 울리면서 세계 각국이 군비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실제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을 목격한 유럽 몇몇 나라는 발 빠르게 그동안의 군비 축소 흐름에서 방향을 틀었습니다.
독일은 지난달 27일 일회성 국방비 예산으로 1천억유로(약 1천 98억 달러)를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독일 국방예산의 2배가 넘는 것입니다.
그외 스웨덴, 덴마크 등도 국방비 확대 계획을 내놨습니다. 나토 회원국이 아닌 스웨덴은 국방비를 GDP 대비 2%로 확대하고 징집병 숫자를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러시아가 무력 사용 카드를 꺼내든 선례를 만들면서 중국이 대만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시아·태평양 국가들도 국방 예산을 늘리려는 움직임입니다.
호주는 2040년까지 군사력을 약 30% 늘려 8만명 규모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380억 호주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며, 일본도 올해 방위 예산으로 사상 최대인 5조4천5억엔을 편성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도 올해 국방 예산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나 늘렸습니다. 더타임스는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군비 증가 흐름이 전면적인 군비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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