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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 11년…3만8천명 아직도 피난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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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1일 발생해 약 2만 2천명의 사망자와 실종자를 낸 동일본대지진 11주년 추모식이 11일 일본 각지에서 열렸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주최 동일본대지진 추모식은 지난해 10주년을 마지막으로 열리지 않지만, 후쿠시마현과 이와테현, 미야기현 등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개최됐습니다.
당시 지진으로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수소 폭발 사고로 인해 지금도 일본 전국에선 약 3만8천명이 피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올봄 후쿠시마현 내 일부 귀환 곤란 지역에 대한 피난 지시가 해제될 전망이지만, 주민 귀환이 진행될 전망은 보이지 않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한 뒤 바닷물로 희석해 제1원전 앞바다에 방류할 계획이어서 현지 어업 피해 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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