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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악용해 120만달러 갈취한 여성 2명...사기 혐의로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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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영양지원프로그램, SNAP을 이용해 거금을 착복한 텍사스 여성 2명이 거금의 벌금을 부과받고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이 착복한 돈은 무려 12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브라운스빌(Brownsville) 출신들인 아나 리오야(Ana Rioja)와 마리아 콘수엘로 드 우레노(Maria Consuelo de Ureno)라는 여성들이 저소득층을 위한 영양지원프로그램(SNAP)를 이용해 120만 달러를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의 불법 행위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이어졌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 여성들은 자신들이 소유한 정육점 POS를 이용해 SNAP 카드 혜택을 현금으로 바꿨습니다. 또한 지역 내 대형 할인 마트 등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들과 연루된 SNAP 혜택자들은 무려 83명에 달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무려 6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총715건의 사기 거래를 통해 얻은 49톤이 넘는 아메리칸 치즈와 22톤의 핀토 빈스 콩, 1.6톤의 커피, 등 다양한 식료품을 불법으로 멕시코의 파트너에게 운송해 팔았습니다.
한편 어제(10일) 리오야는 2년 6개월의 실형과 1년의 보호관찰형을 선고 받았고 우레노는 3년 1개월의 실형과 3년 보호관찰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또한 우레노는 합법적인 미국 체류 지위를 상실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재판부는 리오야와 우레노에게 각각 97만여달러와 128만여달러를 반환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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