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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여파, 북텍사스 자동차값 또다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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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북텍사스의 자동차 가격들이 또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역의 자동차 판매점들은 앞으로 더 큰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19 팬데믹 후 중고차 및 신차 가격이 상승하면서, 적절한 가격의 자동차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됐습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 되면서, 그 여파로 차량 가격이 더 뛰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루이스빌 오토플렉스(Lewisville Autoplex)의 총괄 영업 매니저인 브라이언 데이(Brian Day)는 이런 일은 처음 겪는 일이라면서 차량 가격이 매우 많이 뛰어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년 이상 자동차 판매업에 종사해 왔습니다.
브라이언 데이 총괄 매니저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차량에 사용되는 알루미늄과 팔라듐 그리고 니켈 같은 금속 값이 폭등했으며, 해당 금속들이 서방 세계의 제재 조치 대상은 아니지만 많은 공급자들이 러시아산 생산품들에 대한 거래를 이미 중단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자동차 공급 문제를 언급하며 전쟁으로 인해 차량 수천 대를 실은 배가 바다 한가운데 묶여 있고 생산 현장에선 칩과 반도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기에 금속 가격까지 고공행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이언 데이 총괄 매니저는 신차들의 경우 판매점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선판매되고 있고 평균 1만 5000달러선에서 거래되는 소형 통근용 차량 가격이 현재 2만달러에 육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기가 많은 신형 포드 F-250 플래티늄(Ford F-250 Platinum)은 평소 가격이 약 7만 달러 정도지만 현재 약 9만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는 판매할 자동차가 부족하면서 일부 판매점들은 영업직 직원들을 줄이고 있다며, 러시아산 공급품에 대한 중단 조치를 이해하지만 이러한 조치가 결국 미국 내 자동차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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