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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연방 의원들, 반유대주의 범법 행위 퇴치 위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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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에서 어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유대인 집회가 대면으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포트워스 시장 및 연방하원 의원들도 함께했습니다. 보도에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6일) 포트워스에서 큰 규모의 유대인 집회가 베스 엘 콩그리게이션(Beth-El Congregation)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가장 큰 유대인 집회이며 주제는 나날이 심각해져가는 반유대주의 등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에서 열렸습니다.
전미유대인위원회(AJC)는 이날 연례 조사인 ‘2021년 미국 내 반유대주의 현황(The State of Anti-Semitism in America 2021)’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 해 폭행과 기물 파손 그리고 괴롭힘 사건이 2천 1백여건 발생했습니다. 이는 2년 전보다 12% 증가한 수준이고 조사가 시작된 1979년 이후 발생 건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조사에 응한 유대계 미국인의 90%는 실제로 반유대주의가 존재하거나 매우 심각한 문제 수준에 이르렀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일반 대중의 60%도 동일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마크 비시(Marc Veasey), 케이 그랜저(Kay Granger) 연방 하원의원과 매티 파커(Mattie Parker) 포트워스 시장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했습니다.
비시 의원과 그랜저 의원은 반유대주의 퇴치를 위한 하원 태스크포스(HBTSCA)에 속해 있습니다. 비시 의원은 지난 달 콜리빌시 유대교 회당 인질극과 최근 갈랜드 등 북텍사스 커뮤니티들에서 반유대주의 전단지가 살포된 일들을 언급하며 조사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파커 시장도 포트워스 시가 반유대주의 극복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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