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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아동병원, 성전환 미성년자 위한 치료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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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Houston) 소재 전미 최대 규모의 소아 전문병원이 성전환 미성년자들을 위한 치료인 성별 확정 의료 서비스(젠더 어포밍 케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일(금) Texas Children`s 병원은 그렉 애봇 주지사의 명령을 검토한 후 호르몬 관련 조제 치료 중단을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애봇 주지사와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은 성별 확정 의료 서비스를 아동 학대로 간주해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날 병원은 성명을 통해 Texas Children`s Hospital의 임무는 법적 경계 안에서 트랜스젠더 아동을 포함한 모든 아동의 더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것이며 이번 조치는 당 기관의 의료 전문가들과 가족들을 잠재적인 형사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원 발표 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병원의 이같은 결정을 반겼습니다. 한편 시민 자유권 옹호 단체들과 의료 단체들 그리고 성전화 자녀를 둔 부모들은 비난 성명을 냈습니다.
지난 주 전미시민자유연합(ACLU)과 성소수자 옹호 법률 단체인 람다 리걸(Lambda Legal)은 10대 성전환 딸을 둬, 관련아동학대 조사를 받게된 어스틴의 가족을 대신해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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