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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주민들, 집회와 기부로 우크라이나 지지 연대 행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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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북텍사스 주민들이 집회와 기부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연대 행동에 나섰습니다. 달라스 클라이드 워렌 공원에서는 전쟁 종식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고, 일부 주민들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한 생필품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일(토), 달라스(Dallas)의 클라이드 워렌 공원(Klyde Warren Park)에서 우크라니아 전쟁 종식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약 26년 전에 미국으로 이민와 멕키니(McKinney)에 살고 있는 콘스탄틴 그록호브스키(Konstantin Grokhovsky)라는 시민도 이날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Kyiv) 출신으로 아직 가족이 그곳에 살고 있습니다. 이날 그록호브스키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북텍사스 주민들을 비롯해 전세계가 우크라이나를 위해 지지와 연대를 보내 주기를 기도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날 달라스 집회는 텍사스 우크라이나계 미국인 협회(UAST)가 조직했습니다. 또한 대만계 미국인협회(TAA) DFW 지부의 회원들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대만계 미국인들은 대만도 우크라이나처럼 강대국의 위협을 받는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다고 밝히며, TAA도 북텍사스 주민들이 지지와 공감을 보여 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부 북텍사스 주민들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기부 운동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발레리 차이코브스카(Vlerie chaykovska)라는 여성은 지난 5일(토) 여러 친구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해 한 트럭 분량의 식품과 생필품을 모았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각자 도울 수 있는 선에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제 2차 세계 대전때 겪은 끔찍한 일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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